탈종교화2 우리가 추구하는 건강한 사회는 ? 신을 믿고 종교적 삶을 살 때 생기는 부작용은 무엇일까 ?자칭 열열하다는 근본주의 신자들은 대부분 한번 받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줄 모르고 자연히 보수화된다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닫힌 마음의 소유자들이 되어 흑백, 선악 등 모든 것을 이분법적으로 보고 자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용납하지 못한다 민주적이고 기본적인 현 사회에서 자기만 옳다고 고집하는 이런 배타주의 정신으로는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 어렵게 된다 그러면 종교 없이 살면 허무한 삶이 될까 ?오히려 더 풍요로운 삶을 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실증적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다종교가 없어도 신이 없어도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종교가 없어야, 신이 없어야 잘 산다는 것이다숨 막힐 정도의 종교의 도그마에서 벗어나면 신과 세계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 2024. 5. 24. 종교가 완전히 무용지물 인가? 탈 종교화 현상의 증가 전통 종교의 가르침이 현대정신과 상충한다는 기본인식 뿐 아니라작금 우리나라 종교계 에서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문제들을 접하면서 종교 자체에 환멸을 느끼고 종교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시대에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이다 바로 "탈 종교화"이다이른바 산업화된 사회에서는 전체적으로 전통 종교와 상관없이 사는 무종교인들의 숫자가 급증하고 있다 왜 이런 탈 종교화 현상이 생기는 걸까?나름대로 꼽는 주된 이유는 현대인들이 기복이나 상벌을 기본 전제로 하는 종교에 더 이상 매료되지 못하기 때문에 아닌가 생각이 든다 "달라이 라마"가 최근에 낸 “종교를 넘어서” 라는 책에서도 극락과 천국, 지옥으로 사람을 회유하거나 협박하는 종교는 이제 그 설득력을 잃었다고 주장한다이제 종교와 상관.. 2024.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