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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정보/서울얘술의전당

하이든 치다 죽어보자 ...피아니스트 허원숙

by salarygoodbye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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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프로젝트’는 햇수로 5년이 걸린 대장정이다. 독주회와 음반 녹음을 병행하는 방식이었다. 6~8곡씩 묶어 독주회를 열고 그 곡들을 음반에 담거나, 녹음부터 한 뒤에 그 곡들을 독주회에서 풀어내기도 했다. 

오는 16일 피아니스트 허원숙(66)이 마침내 시디(CD) 10장짜리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전집 음반을 발매한다. 허원숙은 이날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아이비케이

5년에 걸친 대장정, 허원숙의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감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

1. E major, Hob.XVI:22

이 소나타는 하이든의 초기 작품 중 하나로, 세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악장은 빠르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알레그로(Allegro)로 시작하며, 두 번째 악장은 부드럽고 감미로운 아다지오(Adagio)입니다. 마지막 악장은 활기차고 유쾌한 피날레로, 전형적인 하이든의 유머와 밝은 성격을 보여줍니다.

2. A major, Hob.XVI:30

이 소나타는 하이든의 중기 작품으로, 매우 명랑하고 생동감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악장은 소나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밝고 경쾌한 주제들이 교차됩니다. 두 번째 악장은 느리고 우아한 안단테(Andante)이며, 마지막 악장은 민속적인 느낌을 주는 경쾌한 피날레입니다.

3. D major, Hob.XVI:24

이 작품은 하이든의 비교적 간결하고 소박한 스타일을 잘 보여줍니다. 첫 악장은 밝고 명쾌한 알레그로로 시작하며, 두 번째 악장은 느리고 사려 깊은 아다지오입니다. 마지막 악장은 활기찬 알레그로로 마무리되며, 전체적으로 매우 균형 잡힌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4. G major, Hob.XVI:39

이 소나타는 하이든의 후기 작품 중 하나로, 성숙한 음악적 표현이 돋보입니다. 첫 악장은 유쾌하고 밝은 알레그로 콘 브리오(Allegro con brio)로 시작하며, 두 번째 악장은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아다지오입니다. 마지막 악장은 생동감 넘치는 프레스토(Presto)로, 청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5. E flat major, Hob.XVI:38

이 작품은 하이든의 중기 작품으로, 매우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 악장은 리드미컬하고 활기찬 알레그로 모데라토(Allegro moderato)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번째 악장은 느리고 차분한 아다지오입니다. 마지막 악장은 경쾌한 알레그로로, 하이든 특유의 기교와 유머가 돋보입니다.

6. D major, Hob.XVI:51

이 소나타는 하이든의 후기 작품으로, 성숙한 작곡 기법과 깊이 있는 감정 표현이 특징입니다. 첫 악장은 밝고 활기찬 알레그로로 시작하며, 두 번째 악장은 서정적이고 깊이 있는 아다지오입니다. 마지막 악장은 복잡하고 정교한 알레그로로, 하이든의 기교적이고 창의적인 면모를 잘 보여줍니다.

7. E flat major, Hob.XVI:52

이 작품은 하이든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로, 그의 피아노 작품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첫 악장은 장엄하고 당당한 알레그로로 시작하며, 두 번째 악장은 깊고 감동적인 아다지오입니다. 마지막 악장은 활기차고 역동적인 피날레로, 하이든의 인생과 예술적 여정을 완벽하게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