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께 11월의 둘째 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고요한 가을 밤, 마음을 울리는 현악기 소리와 피아노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클래식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이번 공연은 세심한 기획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스며들 클래식의 아름다움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세요.
KNSO국제지휘콩쿠르
KNSO국제지휘콩쿠르'는 포디움의 새로운 세대를 찾기 위한 국내 유일의 국제지휘콩쿠르입니다. 2021년 열린 첫 회에 42개국 166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전세계적인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습니다. 3년마다 개최되며, 만 23세부터 35세라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입상자들에게는 총 한화 9천여만 원의 상금과, 다양한 무대가 제공됩니다.
미로슬라브 꿀띠쉐프,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세계적인 러시아 피아니스트 미로슬라브 꿀띠쉐프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섭니다. 2007년 세계 3대 국제콩쿠르인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고 2012년 Monte Calro 국제콩쿠르까지 우승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그가 정통 러시아니즘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 공연.. "현대음악과 첼로 선율의 조화"
예술의전당은 오는 11월 7일 리사이틀홀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은 현대음악시리즈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입니다.이번 공연은 지휘자 최수열이 이끄는 KCO모더니즘의 연주와 첼리스트 심준호의 협연으로진행되며, 밤 9시부터 60분 동안 입체적인 현대음악의 매력을 심도 있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스타일을 구축한 유럽 작곡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재정의한 현대음악을 오감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민석 & 박승주 듀오 리사이틀 <A Night with Romantic Songs>
34살 동갑내기 테너 김민석·박승주의 듀오 리사이틀 'A night with romantic songs'가 오는 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열립니다.
김민석과 박승주는 리릭 테너(서정적이고 우아한 음색을 지닌 테너)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함께 성악을 공부했으며,. 두 사람은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연가곡 '멀리 있는 연인에게', 토스티 가곡, 한국 가곡, 이탈리아 대중가요 '칸초네' 등을 들려주고,. 반주는 피아니스트 정호정이 맡습니다.
제9회 더 스트링스 정기연주회-베토벤 전곡시리즈 Finale
베토벤 전곡 연주 시리즈 Finale가 오는 11월 10일(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베토벤 전곡 Finale 시리즈는 “대장정의 피날레, 또다른 시작”의 부제로 베토벤 전곡 시리즈를 마치며 모차르트 전곡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연주회이기도 합니다.
참고사항
티켓 예매: 서울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 등
관람 연령: 공연별 상이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권장 등)
[팁]
공연 전 미리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음악을 들어보세요.
함께 관람할 사람과 미리 의논하여 공연을 선택하세요.
공연 후기를 참고하여 공연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문의]
https://www.sac.or.kr/ 콜센터 1668-1352 (월:09:00~18:00/화-일:09:00~20:00 (연중무휴))
[주의]
실제 공연 정보는 서울예술의 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위에 제시된 정보는 예시이며, 실제 공연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