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9

백영옥 작가의 "힘과 쉼"새로운 항해, 삶이라는 바다를 건너다 백영옥 작가는 한국 현대 문학에서 독특한 목소리를 내는 작가 중 하나로, 그녀의 작품은 현실과 이상, 그리고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습니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스타일"과 "다이어트의 여왕"이 있습니다. 특히 "스타일"은 드라마로도 제작되며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소비문화와 여성의 자아 찾기라는 주제를 흥미롭게 다룬 작품입니다.책의 줄거리 및 핵심 메시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좋아하는 것이 아닌 하기 싫은 일부터 파악하고 제거해야 한다”(137쪽)라고.마음을 움직이는 건 완벽함이 아니라 결함이라고. 남에게 인정받으려 애쓰기보다 “나 아닌 것을 바라보며 나인 것 쪽으로 다가가”(143쪽)라고. 나무가 올해 열매를 많이 맺으면 이듬해.. 2024. 9. 4.
잘하고 싶은데 왜 이리 엉망진창일까? 잘 하고 싶고 잘 살고 싶은데 내 발걸음은 왜 이렇게 엉망진창일까? 누구나 한번쯤은 떠올렸을 생각이다 사랑받고 싶고 존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무엇하나 신통치 않고 나만 빼고 모두들 저만치 앞서가는 것 같아 무기력해진다  나는 안 되는 사람인가? 불안은 우울로 상처로 단념으로 이어진다 인생은 마음으로 걷는 여정이다 마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다루느냐에 따라 옳은 길을 가기도 하고 그런 길을 가기도 한다   행복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 산다 문제는 때때로 우리의 행복을 남에게 맡긴다는데 있다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은 사람이 나타났으면 하고 말이다 이는 즐거운 일이 일어나지 않고, 우리를 기쁘게 해 주는 사람이 없다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 2024. 5. 25.
우리가 추구하는 건강한 사회는 ? 신을  믿고 종교적 삶을 살 때 생기는 부작용은 무엇일까 ?자칭 열열하다는 근본주의 신자들은 대부분 한번 받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줄 모르고 자연히 보수화된다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닫힌 마음의 소유자들이 되어 흑백, 선악 등 모든 것을 이분법적으로 보고 자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용납하지 못한다 민주적이고 기본적인 현 사회에서 자기만 옳다고 고집하는 이런 배타주의 정신으로는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 어렵게 된다 그러면 종교 없이 살면 허무한 삶이 될까 ?오히려 더 풍요로운 삶을 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실증적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다종교가 없어도 신이 없어도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종교가 없어야, 신이 없어야 잘 산다는 것이다숨 막힐 정도의 종교의 도그마에서 벗어나면 신과 세계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 2024. 5. 24.
'겸손' 이 시대의 최고의 덕목 모두가 자기를 내세우고 드러내느라 시끄러운 세상에서는 역설적으로 절제된 말과 행동의 고요함이 더 절실히 그리워지고 더 강력하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보여주기 위해 극대화하는 삶이 아닌 조용히 나를 지키는 삶으로 안내해 줄 책을 소개한다. 이 시대위 최고의 덕목독일의 언론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문학과 커뮤니케이션, 심리학 등을 두루 공부한 마티아스 뇔케박사는 특유의 재치와 명쾌함이 돋보이는 글쓰기로, 보여 주기 위해 극대화하는 삶이 아닌 조용히 나를 지키는 삶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과도하게 애쓰며 자신의 삶을 소모하지 않아도 조용히 자신의 존재감을 빛내며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있다. 겸손이야 말로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배려 깊은 태도라고 말하는 저자는 누구나 공감하게 만드는 풍부.. 2024.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