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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청년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 내달 2~11일

by salarygoodbye 202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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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27일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신청 일정을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일정 기간 협약은행(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iM뱅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신청받고 가입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신청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신청

 

청년 도약계좌란?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형 금융상품으로, 만기 5년(60개월)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매월 최대 6%의 정부기여금을 지급하고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 입니자.

 

가입대상조건


▶ 나이

  계좌개설일(가입일) 기준 만 19세 ~ 34세 이하*

 *병역이행기간(최대 6년)은 연령 계산시 빼고 계산

개인소득

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7,500만원 이하이며,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금액이 6,300만원 이하인 경우 (단, 육아휴직급여(육아휴직수당), 군 장병급여 외에 비과세 소득만 있는 경우는 제외)

※ 직전 과세기간의 소득이 확정되지 않은 기간에 소득을 확인한 경우 전전년도 소득으로 인정
▶ 가구소득
가구원 수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에 해당하는 자
※ 직전 과세기간의 소득이 확정되지 않은 기간에 소득을 확인한 경우 전전년도 소득으로 인정
가구원은 청년 본인과 본인의 주민등록표 등본상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자매(미성년자)를 기준으로 판단

‘23년 기준 중위소득 250%
‘23년 기준 중위소득 250%

 

 

가입신청

매월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취급 은행의 모바일 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10월 가입 신청 일정은 2~11일이다. 신청 이후 1인 가구는 10월 17일~11월 8일, 2인 이상 가구는 10월 28일~11월 8일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각 은행은 급여통장, 카드 실적 등을 조건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각자 유리한 은행이 어디인지 꼭 확인해봐야 한다.

 

 

가입시 혜택

개인소득별 정부기여금 지급구조
개인소득별 정부기여금 지급구조

 

예를 들어

현재 소득이 2400~3600만 원 이하인 경우 매칭한도는 50만 원, 매칭 비율은 4.6%로 월 2만 3000원, 소득 3600~4800만 원 이하는 매칭한도 60만원에 매칭 비율은 3.7%로 월 2만 2000원의 기여금이 지급된다. 소득 4800~6000만 원 이하는 청년도약계좌 납입한도인 월 70만원에 매칭비율 3%를 적용해 월 2만 1000원의 기여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가입및심사절차

청년도약계좌 가입심사 절차
청년도약계좌 가입심사 절차

 

가입시 유의사항

청년도약계좌 가입시 유의사항
청년도약계좌 가입시 유의사항

 

 

 

 

청년도약계좌 더 졸아진 내용
청년도약계좌 더 졸아진 내용

마무리

소득 2400만 원 이하일 경우 현재 월 70만원을 납입하면 매칭한도인 40만원까지만 기여금이 지급(매칭비율 6.0%)돼

월 2만 4000원의 기여금을 받는데, 향후에는 월 70만원을 납입하면 매칭한도 확대구간(월 40~70만원)에도 기여금이 지급(매칭비율 3.0%)돼 기존 2만 4000원에 9000원(30만 원×3.0%)이 더해진 월 3만 3000원의 기여금을 받는다. 5년간 최대 198만 원까지 기여금이 확대되는 셈이다.

개인소득 2400만 원 이하일 경우 원금 4200만 원에 은행이자(640만 5000원), 정부기여금(160만 5000원)을 합쳐 최대 801만 원을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만기 수령금액은 5061만 원으로 연 9.54% 금리의 적금에 가입하면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지난해 6월 15일 출시 후 1년간 총 132만 5000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6월 말 기준 중도해지자 수도 12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에 금융위는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를 감안해 내년부터 부분인출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답니다. 불가피하게 중도해지 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2년 이상 가입자에 한해 만기 전 납입액의 40% 이내 인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처럼 기여금을 늘리고 각종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방안은 이르면 연말, 늦으면 내년 시행될 예정입니다. 아직 개편 전이지만 미리 가입해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소득이 높아질수록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목돈이 필요한 일이 많다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