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때 몰입도가 매우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공원, 해변, 또는 숲 속에서 책을 읽으면 자연의 소리와 공기가 독서에 깊은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자연 환경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독서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 해 볼 책은 양희은 작가의 '그럴 수 있어' 입니다.
삶의 깊이를 더하다, 양희은의 '그럴 수 있어'
53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리 곁을 지켜온 양희은의 목소리는 마치 오래된 친구 같습니다. 그의 신작 에세이 '그럴 수 있어'는 그동안 쌓아온 그의 깊은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책장을 넘길수록 마음속 깊은 곳에 울림을 주는 그의 따뜻한 위로와 진솔한 이야기는 나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아침 이슬'을 둘러싼 이야기는 단순한 노래가 아닌,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담은 메시지였음을 새삼 깨닫게 했으며. "이것이 노래의 사회성이구나!"라는 깨달음은 갖게 됩니다.. 단순한 오락을 넘어, 우리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를 반영하는 노래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후배 여성 가수들과의 연대를 보여주는 부분에서는 깊은 감동을 받았고,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습은 마치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 같았습니다. 여성으로서, 음악인으로서 겪어온 고된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모습은 나에게도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양희은의 에세이는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철학적인 깊이를 지니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의 따뜻한 위로는 마치 어둠 속에서 빛을 찾은 듯한 느낌을 주었고,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줄거리 속 기억에 남는 구절들
양희은의 '그럴 수 있어'는 따뜻한 위로와 진솔한 이야기로 가득한 책입니다. 책 전체가 주는 감동이 크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몇 가지 구절을 소개해 드릴게요.
- "인생은 늘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 완벽함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따뜻한 위로입니다. 인생의 모든 순간이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나이가 들수록 더욱 소중해지는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다" : 물질적인 것보다 관계, 사랑, 그리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문장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깊어지는 삶의 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 "노래는 나의 친구였다" : 가수로서 살아온 양희은에게 노래는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인생의 동반자였습니다. 노래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살아온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 "그럴 수 있어" : 책의 제목이기도 한 이 말은 모든 상황에 대한 포용력을 담고 있습니다. 인생의 어떤 순간에도 "그럴 수 있어"라고 말하며 자신을 용서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친구이고,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품이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는 등대와 같다. 양희은의 '그럴 수 있어'를 읽으며 나는 다시 한번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었다.
만약 당신이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양희은의 '그럴 수 있어'를 통해 작은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따뜻한 이야기는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