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철학자이자 신학자 폴 틸리히는 혼자 있는 상태를 두 가지로 나눴다. 혼자 있을 때 느끼는 고통이 외로움이라면, 스스로 택한 혼자됨의 즐거움은 고독이다. 외로움은 타인으로부터 거절이나 무시당할 때 느끼는 소외감인 반면, 고독은 타인과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스스로를 홀로 두는 주체적이고 긍정적인 감정이다.
"그런 정답은 없습니다"라는 제목부터가 나를 사로잡았다. 늘 정답을 찾으려 애쓰던 나에게, 정답이 없다는 말은 마치 새로운 세상을 열어젖힌 듯한 느낌이었다. 책장을 넘길수록 저자의 따뜻한 위로와 현실적인 조언은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박경희 전 한국YWCA 연합회 출판홍보팀장이 쓴 에세이집 <그런 정답은 없습니다>는 외로움을 피할 수 없다면 고독으로 즐겨야 한다고 말한다. 다른 누군가를 원망하고 탓하며 끌려다니는 삶에서 벗어나 당당히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자고 강조한다.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나를 찾아가는 여정
나는 어릴 적부터 '정답'이라는 단어에 익숙했다. 학교에서는 정해진 답을 찾아야 했고, 사회에서는 성공이라는 정답을 향해 달려가야 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인생에는 정해진 답이 없다는 것을.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들어온 수많은 고정관념에 대해 이야기한다. '행복은 돈이 있어야만 느낄 수 있다', '남들이 보기에 성공해야 인정받는다'와 같은 고정관념들은 우리를 옭아매고 행복을 가로막는다. 하지만 이러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우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마음, 몸, 말의 변화를 통한 자기 성장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마음, 몸, 말'의 변화를 통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고, 좋은 말을 사용하면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진다는 것이다.
나는 평소 부정적인 생각에 쉽게 휩싸이는 편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부터는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말을 되뇌이며, 명상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고,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 나를 더욱 긍정적이고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나만의 삶을 살아가는 용기
저자는 우리에게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만의 길을 가라'고 말한다. 사회가 정해놓은 성공의 기준에 맞추려고 애쓰기보다는,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강조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나만의 꿈을 찾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얻었다. 물론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후회 없이 살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결론
"그런 정답은 없습니다"는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나 자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용기를 얻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나만의 삶을 만들어갈 것이다.
마무리하며
"그런 정답은 없습니다"는 나에게 인생의 새로운 지침서가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나는 더욱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답을 찾아보기를 바란다.
마음을 바꾸려면 몸을 바꿔야 하고, 몸을 바꾸려면 말을 바꿔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몸과 마음을 하나로 보는 개념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트라우마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몸과 마음에 깃든 상처와 분노를 치유할 수 있는 첫걸음은 말을 바꾸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