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KGM)는 최근 'Transformation Day’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며, 신차 '액티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KGM의 브랜드 전략과 사업 방향성에 큰 변화를 예고하며, 고객과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0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KGM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Transformation Day’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KGM이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전략을 공개하는 자리였으며, 특히 신차 '액티언’의 출시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초로 변경된 부분
휠 캡을 보면 KGM래터링이 들어간 앰블럼이 적용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윙 엠블럼이었지요 . 또한KGM차량에서 이제껏 출고 타이어로 보지 못했던 수입 타이어 미쉐린이 기본으로 장착되었으며 20인치 휠이 들어 갑니다.
KGM은 이번 발표를 통해 브랜드 전략과 사업 방향성에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용적 창의성(Practical Creativity)'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모든 순간, 자신 있게 즐기도록(Enjoy with Confidence)'이라는 신규 슬로건을 발표하며, 도심과 자연에서의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기본 사양: 엔트리 모델과 최고급 사양 S9
'액티언’의 엔트리 모델인 S7은 3,395만원부터 시작하며, 기본적으로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미쉐린 타이어, 풀 LED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천연 가죽 퀼팅 시트 패키지, 스마트 키 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전좌석 열선 및 앞좌석 통풍 시트 등의 고급 사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최고급 사양인 S9은 3,649만원부터 시작하며, S7의 모든 기본 사양에 더해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후측방 충돌 보조, 후측방 경고, 차선 변경 경고,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추가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S9 트림에서는 블랙/레드 투톤 인테리어와 액티브 배기 사운드 등의 고급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출시
KGM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토레스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가솔린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HEV 모델로,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는 다른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제공합니다. 또한, KGM은 중국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업체 BYD와 협력하여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
리뷰를 마치며
행사 현장에서 직접 본 '액티언’은 그야말로 혁신적이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내장재, 그리고 다양한 첨단 기술이 결합된 이 차량은 도심과 자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완벽한 선택지였습니다. 특히, S9 트림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은 운전의 즐거움과 안전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 계획은 KGM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KGM의 '액티언’은 단순한 차량을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KGM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