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자연임신으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소식이 큰 화제가 되었어요.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출산장려금 등으로 1억 7,000만 원 이상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에요. 첫만남 이용권으로 1,400만 원, 아동 급여와 아동수당, 그리고 동두천시의 출산장려금 1,500만 원을 포함해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될 거예요.
다자녀를 키우는 것은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정부는 다자녀 인정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어요. 현재와 내년에 시행될 다자녀 혜택을 살펴 보겠습니다.
목차
출산부터 양육까지 다자녀 가구 지원을 확대
대학등록금 걱정은 No~ 국가장학금을 확대지원
다자녀 가족의 세액 공제 추가 혜택
K-패스 다자녀 할인 신설 등, 각종 할인 혜택
마무리
출산부터 양육까지 다자녀 가구 지원을 확대
올해부터 첫만남 이용권이 둘째 자녀 이상인 경우 지급액이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됐어요. 첫째는 200만원, 둘째부터 300만원씩 지급되며, 쌍둥이의 경우 첫째 200만원, 둘째 300만원으로 총 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에요.
또한, 다둥이 가정을 위해 최대 4명의 산후조리도우미 서비스가 지원돼요.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관리하며, 신생아 수와 관리사의 비율을 일대일로 하여 최대 4명까지 지원하고, 서비스 기간도 최장 25일에서 40일로 확대되었어요.
아이돌봄서비스는 다자녀 가구가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세 미만 자녀가 셋 이상이거나 36개월 이하 자녀가 둘 이상인 경우 서비스가 제공돼요. 또한, 2자녀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라면 본인부담금의 10%를 정부가 추가 지원해 줄 예정이에요.
아래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다자녀 가구 지원 정책을 정리한 표입니다.
대학등록금 걱정은 No~ 국가장학금을 확대지원
2025년부터 대학생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이 50만 명 늘어날 전망이에요. 올해까지는 소득인정액 1~10구간 중 1~8구간에만 지급했는데 내년에는 1~9구간까지 확대지원하기 때문이다. 1~3구간은 연간 최대 570만원, 4~6구간은 420만원, 7~8구간은 350만, 9구간은 기본적으로 100만원을 받을 예정이예요
여기에 다자녀 가구를 위한 혜택도 추가돼요. 9구간에 해당하는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구라면 첫째·둘째는 연간 135만원, 셋째 이상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답니다. 이러한 변화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요.
지원 항목 |
내용 |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 확대 | - 2025년 50만 명 증가 예상 - 소득인정액 구간: 1~9구간으로 확대 |
소득 구간별 장학금 | -1~3구간은 연간 최대 570만원, 4~6구간: 420만원 - 7~8구간: 350만원 - 9구간: 기본 100만원 |
다자녀 가구 추가 혜택 | - 9구간 중 3자녀 이상: - 첫째·둘째: 연간 135만원 - 셋째 이상: 200만원 |
이 표는 2025년부터 시행될 대학생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와 다자녀 가구를 위한 추가 혜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했어요.
다자녀 가족의 세액 공제 추가혜택
종합소득세 신고 시, 기본공제대상자에 해당하는 8세 이상의 자녀나 손자녀 수에 따라 종합소득산출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어요. 자녀가 많을수록 공제받는 금액이 더 커지는 것이죠. 자녀 1명당 연 15만원을 공제받으며, 2명은 35만원, 3명 이상인 경우에는 35만원에 2명을 초과하는 1명당 30만원씩 더해 공제받을 수 있어요.
또한, 해당 과세 기간에 출산하거나 입양한 경우 추가 공제가 가능하답니다. 첫째 자녀는 연 30만원, 둘째는 50만원, 셋째 이상이면 7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어요.
자동차 취득세도 할인이나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어요. 18세 미만의 자녀를 3명 이상 양육하는 경우, 2024년 12월 31일까지 자동차를 취득해 등록하면 1대에 한해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답니다. 자동차 종류별로 감면액의 한도가 다르며, 7인 미만 승용자동차는 최대 140만원까지 취득세를 면제 또는 감면받을 수 있어요.
K-패스 다자녀 할인 신설 등, 각종 할인 혜택
2025년부터 K-패스는 다자녀 가족에게 대중교통 환급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에요. 기존 20% 할인에서 2자녀 가구는 30%, 3자녀 가구는 50%로 할인율이 높아진답니다. 또한, 다자녀 가구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도 증가해요. 2자녀 가구는 100만원, 3자녀는 200만원, 4자녀는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다자녀 가구는 전기·가스요금 할인, 철도 운임 할인,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게 돼요. 이러한 지원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요.
다자녀 가구에 대한 혜택을 정리한 표는 다음과 같아요.
마무리
다자녀를 키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이의 탄생과 함께 책무와 일거리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식비, 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도 커지는 것이 사실이지요. 위에서 언급한 이러한 정책들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보다 안정적이고 지원받는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다자녀 지원 정책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에 불과 한 것 입니다. 다자녀 가구의 지속적인 지원과 혜택 확대는 계속되어야 할 것 입니다. 그래야지 2025년부터 시행될 다자녀 가구 혜택은 가족 단위의 생활 개선과 더불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