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상륙한 뒤 열대저압부로 약해진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방향을 틀어 한반도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며, 풀라산이 몰고 온 수증기의 영향으로 주말까지 최대 300㎜ 이상의 폭우와 함께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비바람에 의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기상청이 전합니다. 태풍과 물폭탄은 자연재해 중에서도 특히 가정집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이러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와 대처 방법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태풍과 물폭탄에 대비해 가정집에서 할 수 있는 피해 방지 대책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태풍 피해 방지 대책
사전 준비
태풍이 오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창문과 문을 보강하는 것입니다. 창문에 안전필름을 붙이고, 창문틀과 유리창 사이를 보강하면 강한 바람에도 창문이 깨지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옥외 설치물인 지붕, 간판, 철탑 등을 고정하여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비상 식량, 생수, 손전등, 배터리, 응급 처치 키트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하수구와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 배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태풍 예보 시
태풍이 예보되면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V, 라디오, 스마트폰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얻고, 저지대나 침수 위험이 있는 곳에 주차된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가족과 함께 대피 계획을 세우고, 대피 장소와 비상 연락망을 숙지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태풍 중
태풍이 진행 중일 때는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창문과 문을 닫고, 창문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감전 및 가스 누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외출을 삼가고, 외부에 있는 가족이나 이웃과 연락하여 안전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태풍 이후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이웃과 함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복지센터 등에 피해를 신고해야 합니다.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주택 등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물폭탄 대비 침수 방지 대책
사전 준비
물폭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침수 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해 침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막힌 곳을 미리 뚫어 두어야 합니다. 단전이나 단수에 대비해 비상 전원과 식수를 준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집중호우 예보 시
집중호우가 예보되면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TV, 라디오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얻고, 침수 위험이 있는 곳에 주차된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가족과 함께 대피 계획을 세우고, 대피 장소와 비상 연락망을 숙지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집중호우 중
집중호우가 진행 중일 때는 집 안에 물이 차오를 경우 즉시 높은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감전 및 가스 누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외출을 삼가고, 외부에 있는 가족이나 이웃과 연락하여 안전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집중호우 이후
집중호우가 지나간 후에는 이웃과 함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복지센터 등에 피해를 신고해야 합니다.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주택 등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마무리
태풍과 물폭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이지만, 사전 준비와 대처 방법을 잘 숙지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창문과 문을 보강하고, 옥외 설치물을 고정하며, 비상용품을 준비하는 등의 사전 준비는 물론,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대피 계획을 세우는 등의 대처 방법을 통해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령들을 참고하여 태풍과 물폭탄에 대비해 안전하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